신기선 (1851년)

1. 본문

신기선(申箕善, 1851년 ~ 1909년)은 조선 말기의 문신, 사상가, 학자입니다. 자는 언여(言汝), 호는 양원(陽園), 노봉(蘆峰), 시호는 문헌(文獻), 본관은 평산(平山)입니다.

다음은 신기선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.

• 생애 및 활동:
• 1877년 대과 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.
• 사간원 정언, 홍문관 부교리, 세자시강원 문학 등을 역임했습니다.
• 1884년 갑신정변 때 개화당 내각에 이조 판서 겸 홍문관 제학으로 참여했습니다.
• 1886년 전라도 여도(呂島)에 유배되었다가 1894년 갑오개혁으로 풀려났습니다.
• 김홍집 내각의 공무 대신, 군부 대신, 중추원 부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.
• 1896년 의병 전쟁이 발발하자 남로선유사(南路宣諭使)가 되어 의병 해산을 권고하기도 했습니다.
• 1898년 법부 대신, 1899년 학부 대신, 1900년 궁내부 특진관·중추원 의장, 1904년 보안회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.
• 1907년 대동학회(大同學會)를 창립하여 회장에 선임되었습니다.
• 저서:
• 『양원집(陽園集)』
• 『유학경위(儒學經緯)』
• 평가:
• 구한말 개화파 관료로서 활동했으며, 항일 운동에도 참여했습니다.
• 단재 신채호, 왕산 허위 등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했습니다.
• 을사늑약 이후 일본의 협박으로 친일파로 변절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.